색다른 맛으로 승부한 칼칼한 국물의 갈치 매운탕 (갈치매운탕,갈치매운탕 만드는법,갈치매운탕 끓이는법,갈치매운탕 끌이는방법,갈치매운탕 만들기,갈치매운탕 레시피) 다움주에 이사를 해요. 이것저것 포장이사도 결정해야되고, 가전도 몇가지 사야 되고... 이번주 내내 정신도 없고 머리도 멍하고 그러네요.
이사를 할 생각을 하니 장보기도 그렇더라구요. 이사할껀데 냉장고를 최대한 비워야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 냉장고가 반찬은 하나도 없고 김치만 달랑...-_-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몇일을 김치찌게로만 연명...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좀 따뜻한 먼가를 해주기 위해 고민좀 했죠. 재료를 사서 하긴 머해서 ~ 냉동실을 뒤져보니 갈치가 있더라구요. 조림을 하려고 하다가 날씨가 쌀쌀하니 국물있는 매운탕류가 낫겠다 싶더라구요. 조기가 있으면 조기 매운탕을 하면 좋을텐데, 갈치로는 처음인지라 맛이 어떨지 좀 걱정이 되지만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재 료: 갈치 5덩어리, 양파, 대파, 무, 청량고추4개, 붉은고추1개, 두부, 고추가루, 다진마늘, 간장 1큰술, 소금, 후추
냉동실에 있었던 갈치는 해동해서 물에 살짝 씻었어요.
양파와 대파는 슬라이스 해주세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 주시구요. 두부는 안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있어서 그냥 넣어봤어요. 청량고추는 좀 크게 잘라 넣어 주시면 칼칼하죠~
멸치 육수 준비해 주세요.
물이 끓으면 멸치는 건져서 버려주시고, 무우와 양파를 먼저 넣어서 끓여주세요.
이제 다시 긇기 시작하면 갈치를 넣어 주세요. 국물은 갈치가 조금 잠길 정도가 좋습니다.
원래 조림을할때는 다데기를 먼저 만들어서 숙성을 시켰다가 양념을 하게되서 국물이 걸죽해 지는데, 오늘은 매운탕같이 맑으면서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서 양념을 직접 넣어서 끓이기로 했습니다.
고추가루는 1큰술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간장도 1큰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간장은 간을 조금 맞추기 위해 넣는건데 안넣고 소금으로만 간을 해 주셔도 좋아요
조금 끓기 시작하면 마늘을 넣어주세요. 비린맛을 잡아주니까 다진 마늘은 조금 많이 넣으셔도 좋아요.
이제 대파를 넣어 주세요~ 대파를 넣으실때 청량고추도 같이 넣어 주세요.
이제 다 끓으면 두부를 넣어 주세요.
재료를 다 넣으시면 조금 바글바글 끓여 주시면서 간을 소금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간을 너무 세게 하시면 끓이다가 더 짜질수 있으니 처음엔 간을 조금 싱겁게 하시는게 좋아요.
이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갈치로 국물 있는 매운탕을 해본건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국물도 뒷맛도 깔끔하고 두부며 무도 간이 잘 배서 맛있었어요.
갈치는 조림이 맛있죠? 저도 솔직히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림이 더 좋긴한데 저희 신랑은 매운탕류를 좋아해요. 난 매운탕은 별루던데~~~ 하지만 오랜만에 국물있게 해보니 그것도 꽤 괞찮네요...^^
이제 다음주 주말이면 이사를 하게되는데 그전에 냉장고를 비우기 위해서라도 냉동실의 재료들을 박박 긁어서 바짝 해먹어야겠어요. 직접하는 이사는 처음이라 마음이 영 안잡히고 심란했는데 그래도 입에 맞는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좀 풀리는거 같으네요....^^
생선은 조기로 해도 좋고 집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솔직히 안되는게 어딨겠습니까. 다 해서 맛만있으면되죠...ㅋㅋㅋㅋ
오늘은 케이블 티비에서 묵은지를 넣어서 되지고기를 말아 튀긴 돈까스를 하더라구요. 작년 김장 김치가 아직 남아 있어서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맛이 괜찮으면 포스팅할께요.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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